[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매 기획전’을 개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11번가’를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G마켓’에서는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내 장애인기업, 여성·청년기업, 노인기업 등 10개 사에서 생산한 40여 종의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쌀과 한우 등 농산물은 물론, 조미료, 영양간식, 화장품 등이 있으며, 특히 제품별로 20%에서 30%의 할인 폭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좋은 품질의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소비자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기업의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 생산품’은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자활기관 등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생산·판매하는 상품·용역을 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여성·청년 기업 제품, 장애인기업 생산품, 중증장애인 생산품, 노인생산품, 민속공예품 등 우수 상품을 선별해 유통 채널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각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내 배너 등을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