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 꽃정원이 지난달 28일부터 정식 개장이 시작한 지 열흘만에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돌파하였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2019년 가을 개방 이후 매년 봄, 가을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 시켜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비올라 등을 식재하는 한편 가을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13종을 보식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지난 가을 정식 개방기간동안 10만 5000여명, 하루 평균 2,840여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봄의 메인 꽃은 꽃양귀비와 수국, 보라색이 매력적인 아게라텀, 가우라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네모필라는 군락지는 보기 어렵지만 곳곳에 자생하여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딤스로켓, 비올라 등 다양한 꽃들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의 4개 섬 중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시간은 08시부터 18시이지만 이외의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입장료 5,000원은 전액 가평사랑삼품권으로 교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이며, 가평군민은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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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6-06 12:5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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