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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평군민께 드리는 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민의힘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가 31일, 6.1 지방선거 공식선거 기간 마지막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가평군민께 드리는 글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평군민께

국민의힘 가평군수 서태원 후보입니다.

우선 지난 519일부터 오늘까지,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축제와 같이 유쾌한 선거운동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군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저와 함께 열심히 뛰어주신 선거캠프 선거운동원, 사무원, 선거 참모,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4, 가평군청 건설국장을 마지막으로 33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지역 장애인단체 및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가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 후보로 확정되는 동안,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으며, 그 응원 덕분에 오늘까지 왔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운동을 전략적으로 계획하여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하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황소처럼 우직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33년 동안의 공직생활도 말보다는 실제 행동을 통하여, 가평군 발전을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뛰었듯이, 이번 선거운동도, 전략보다는 진지하고 소박하게, 군민들만 바라보며, 건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잠시 군민들을 유혹하여 표를 얻는 인기 위주 공약보다는, 꼭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저는 선거운동 시작하면서 이번 가평군 선거문화를 깨끗하게 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상대후보에 절대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거나 흑색선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후보자 토론회, 유세연설 때마다 저에 대한 여러 가지 네거티브와 상대 후보지지자들의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신념 아래 초지일관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오직 군민만 믿고 바라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오로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평군민들만 의지하고 꿋꿋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선거 운동 기간 가평군 6개 읍면, 126개리 마을 곳곳을 다니면서, 소중한 한분 한분을 만나보면서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것과 새롭게 알되 된 것, 공직자로서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과 군민 여러분들의 숙원사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뵙게 된 검게 탄 얼굴에 환하게 미소 지으면서 제게 위로를 해 주시던 어르신, 주름진 손으로 제 뺨을 어루만져 주시던 할머님, 드시던 요구르트를 제게 건네주시던 할아버님 모든 분께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가평군은 앞으로 4년이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저는 가평군의 발전과 살고 싶은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들께서 주신 숙제들을 잘 받들고, 군민들을 섬기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땀 흘리며, 헌신 봉사하고, 초심을 버리지 않고 진심으로 일하겠습니다.

선거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경쟁 해 오신 다른 후보들께도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531

국민의힘 가평군수 서태원 후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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