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올 여름 휴가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청정계곡 복원지역 내에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공모사업'대상지역인 가평천(백둔·도대·적목·제령리), 조종천(운악리), 벽계천(가일리)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오수처리시설) 245개소이다.
가평군은 하수도사업소장 외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집중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용역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내부청소 실시, 전원 공급,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오수 무단 방류 등을 점검하고, '하수도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소유자에게 집중 점검기간을 대비하여 자체 사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하여 하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가평군하수도사업소장은 “청정계곡 복원지역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