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점검하는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회사 와이즈와이어즈㈜와 26일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경력보유여성 소프트웨어(SW) 테스팅 분야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SW) 테스팅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와 도내 고학력?고숙련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다음 달 21일부터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두 기관은 ▲과정 운영을 위한 강사풀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우수 교육생 와이즈와이어즈㈜로 우선 채용 ▲수료생 구인 업체 발굴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정보기술(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는 2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생들은 향후 소프트웨어(SW) 테스터로 소프트웨어 출시 전, 제품의 정상작동 여부와 버그 등을 사전 확인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점검하는 전문가로 활동한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활과 산업 전반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증가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분야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교육을 기획?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와이어즈㈜는 2003년 설립된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회사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테스트(ISO/IEC 29119)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 전문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