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지난 2020년 개장 이후 약 2년 동안 17만여 명이 방문한 남양주시 대표 관광 명소 청학밸리리조트가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환경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로, 청학천 인근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대한민국에 만연한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린 첫 출발지로서 전국 계곡·하천 정원화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에는 △청학비치 C구간(720㎡) △두물머리 소(小)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등이 추가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청학밸리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장식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올해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사실을 알리고, 청학밸리조트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며 청학밸리리조트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토크 콘서트 ‘금요일 N 만나요’와 함께 체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관내 행정복지센터 8개소와 키즈 옷장 1개소로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운영하고, 비누 만들기 등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더욱 새롭게 변화된 청학밸리리조트의 빛나는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학밸리리조트는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양주 대표 관광 명소로,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해 청학밸리리조트 개장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