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4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포천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공감토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이어온 일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시기에 맞추어 대면으로 운영되었으며, ‘포천미래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교와 지역교육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성찰과 포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공감토크 1부에서는 포천교육 홍보동영상 상영, 교육장의 경영발표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대표 4명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교육공동체 대표는 각각 ‘청소년 교류의 장, 포천’,‘학부모, 교육의 주체로 함께하다’,‘미래교육, 작은 학교에서 찾다’,‘주도적 청소년활동으로 꽃 피우는 미래교육’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청중과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공감토크에서는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의 증가 등 포천교육의 현안 과제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포천에 계신 많은 분들이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장과 의견이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불러온다고 느낀바 교육 주체로서 항상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야겠다.”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교육공동체 모두가 포천 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찰함으로서 교육공감토크가 미래교육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탐구하며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선택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늘 공감토크에서 나눈 소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