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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 제58회차 경기도 영농학생페스티벌 대회 입상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스마트팜 실습 시설 확충으로 교육력 제고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는 경기도 소재 12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58회차 경기도 영농학생페스티벌(FFK-Future Farmers of Korea)’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포천교육의 성장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동물자원 전공경진 분야 금상(포천일고 2학년 김시진, 임진호), 제과제빵 실무능력 경진 분야 1등(포천일고 3학년 이지수), 예술제 앉은 반 사물놀이 분야 1등(포천일고 민속반 15명)에 입상 外 다수의 입상실적은 전년 대비 200%이상 성장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입학생 충원율 60%도 채우지 못하는 학과 존폐위기에서 식품반려동물학과 부장교사(김동일)과 전 교직원이 학과 개편 및 학생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충원율 100%를 달성했고, 이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학과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 향상 효과를 보여주었다.

제과제빵 분야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한 이지수 학생은“‘제51회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여 제과제빵 명장의 꿈을 위해 경력을 차곡차곡 만들어 쌓아 가겠다. 이에 입상 후에도 실습실에서 밤새 선생님과 땀을 흘려가며 연습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교장은 “이번 입상 성과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낡고 오래된 실습 시설을 4차 산업 시대에 맞게 스마트팜 시설로 신설하고, 중장비 실습 및 시험장 구축 등 포천시청과 포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업한 결과이다. 또한 통합과정?3코스(식품,반려동물,축산)의 전공 과정을 통한 스마트 기술과 복합환경 제어장치가 운영되는 현대적인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맞춤형 전공 학습을 운영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의 참여와 교사들의 연구 지도가 융합되어 만들어진 결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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