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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치유 글램핑활동 ‘온(穩)맘 다해’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9일 장애인들의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글램핑’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2022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글램핑 체험을 위해 텐트 안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체험할 수 있었으며, 장애인들과 보호자들은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음식도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우리 아이는 휠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글램핑을 가고자 하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색다르고 즐거운 야외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애인 가정에서 쉽게 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성길 주간보호센터장은 “우리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글램핑 체험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치유 아로마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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