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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동남고등학교, 독서 토론 한마당 행사 개최

청소년 필독서 ‘아몬드’ 읽고 비경쟁 토론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 동남고등학교는 20일에 “학생이여, 책으로 토론하라!”는 구호로‘2022학년도 독서 토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필독서이자 베스트셀러인 아몬드(저자 손원평)를 읽은 뒤 ‘주인공 민재의 엄마 교육 방식의 적절성’, ‘친구 대신 칼을 맞은 주인공 민재 행동의 적절성’등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않고 자유롭게 공유하는 비경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은 학년별로 구분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최대한 맞추었으며, 총 5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박성은 학생은 “경쟁 토론은 자칫하면 반박에 치우쳐 감정 싸움이 되는데, 이번 비경쟁 토론을 통해 독서 토론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남고등학교 김애주 교장은 “독서를 하고 그 생각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민주시민으로써 역량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독서 교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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