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0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선정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5개의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선정하고 홍보사업의 배너 개선, 프로그램 내용 개선, 마을활동가 및 지역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성인지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개선을 다수 이뤄냈다.
올해 역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홍보, 청년, 일자리, 안전, 노인, 자살예방영역 사업 등 시정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31건을 선정하고, 정책개선 이행 점검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정책개선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시 현안사업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사업전반에서 양성평등을 구현해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