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기용)에서는 원활한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사회단체 회원들이 적극 나서 정부 및 시 재난지원금 접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효성)에서는 스마트기기 조작이 서툴러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컴퓨터실을 개방하고, 자치위원과 수강생 봉사자들이 하루 평균 70~80여 명의 온라인 신청을 도왔다.
자치위원의 봉사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재난기금신청을 마친 한 주민은“이렇게 간편하고 쉬운걸 몰라 힘들게 기다렸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이장협의회(회장 방재천)는 지난 18일부터 이장들을 진건읍사무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6개의 현장접수처에 배치해 온라인 신청과 신청서 대필, 줄서기 안내 등 봉사를 통해 원활한 신청을 도우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장의 신청서 대필로 신청을 마친 한 주민은 “마을에 이장이 직접 나와 주민들과 인사도 나누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대응해가는 과정에 이처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더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