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올포유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포유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교육의 제한으로 인해 배우기 어려웠던 또래관계와의 유대관계 형성, 협동,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2번째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인 ㈜청봄과 함께 협력해 운영하며, 멘토가 아동·청소년인 멘티 8명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주 1회씩 또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멘토와 멘티 간 1:1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 아동의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문화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그동안의 비대면 교육으로 인해 학령기에 배워야 할 바른 인성, 자존감,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가치 교육이 부족했던 실정”이라며 “올포유 멘토링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