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포문’ 첫 행사를 일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포문은 포천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예술 공론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정책 간담회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의 구체적인 문화예술 현황과 향유 욕구 파악, 아카이브 대상 발굴 등 포천시민의 문화예술 관련 요구를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포천시민의 문화예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날 간담회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일동면이 바라는 문화예술’에 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일동면 주민들은 “지역민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을별 문화 전문가 양성과 각 읍면동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포문을 통해 더 가까이, 더 깊이 시민과 만나며 지역문화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문화 정책으로 연결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