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3일 오전 10시 30분 재단 회의실에서 ‘새로운 미래, 민선 8기 경기도 성평등 정책은’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한다.
민선 8기 출범 앞두고 경기도 성평등정책 미래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좌담회에는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홍미영 전 국회의원 등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자문단과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희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진행은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 성평등정책의 성과와 미래과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관련 이슈를 짚어볼 예정이다. 좌담회 내용은 추후 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경기도 성평등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좌담회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가진 여성계 원로의 시선으로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제언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성불평등과 대응 방향에 대해 여성 노동과 돌봄, 건강권,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등 분야별로 나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정책 좌담회를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