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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먹거리 학교급식 공급 확대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관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역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은 군비 100%, 총 74,026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에 관내에서 생산된 사과즙·포도즙, 조청, 사과·포도·딸기 등 6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4가지 품목(포도즙, 조청, 사과, 포도)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금년도부터 학생들의 지역먹거리에 대한 만족도 및 급식의 질을 향상하고, 다수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2가지 품목(사과즙, 딸기)을 추가 확대하여 공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먹거리를 군에서 지원해줌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이 향상되었다”며 “금년도 품목이 확대되면서 학생들이 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기 품목 외에도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하여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여 도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가평군에서는 현재 24개 학교 중 22개교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먹거리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품목확대 및 납품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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