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2일부터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욕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48명이 참여하며, ▲관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방향 설정과 목표 수립, 성과 및 개선 방안 등 기관 운영, ▲중간 관리자인 관내 부장, 팀장 등 관리직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의사소통, 조직 관리 등의 조직 운영 ▲팀원, 사원 등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사례 관리 등 실무 위주의 기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이 직무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그간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만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없었는데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생기면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어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