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11일 진관산업단지에 위치한 ㈜영우산업(대표 오영현)에서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직장이나 소모임 등 단체에서 5인 이상의 구성원이 월 5,000원 이상 기부하며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하면 ‘착한일터’로 선정된다.
㈜영우산업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기업명으로 매달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 2가구에 결연 후원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4월 회의를 열어 임직원 전원이 매월 정기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은 “공동모금회의 후원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착한일터’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임직원들의 의미 있는 결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우산업 오영현 대표는 “우리 회사는 건설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한 전문 기업이지만 안전은 사회 전 영역에서 기본이 돼야 하는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한다. 후원금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돌보는 복지 사업에 잘 사용되길 바라며, 좋은 취지의 일에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안전이라는 단어로 건설 및 산업 현장과 복지 현장이 추구하는 의미가 통하는 것 같다. 영우산업 임직원분들의 뜻을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우산업은 안전 체험 장비 생산 및 설비 전문 기업으로 기회 설계는 물론 자체 공장 사업부를 통한 제작·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안전 체험 장비 및 설비와 관련된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