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하반기 (가칭)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이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7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전 연령 대상의 우수인재 육성·발굴 및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현재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2차 협의를 위한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 전문기관(경기연구원)은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하여 전화 및 대면 설문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설문은 가평군의 교육 및 인재육성 정책환경에 대한 인식과 활성화 방안, 재단 설립의 필요성, 재단의 기능과 역할 등 19개 항목으로 이루어져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전문적 교육사업 추진을 위하여 기초지자체 최초의 평생교육·장학·청소년사업 통합재단인 (가칭)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재단 설립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설문조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