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육묘 중인 포천구절초 20만 본을 분양한다.
신청은 포천시 소재 기관이나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수량이 한정되어 수요조사 후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인의 인적사항과 수량, 활용계획 등을 인수증에 작성 후 직접 수령하면 된다.
구절초는 약용뿐만 아니라 식용, 관상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이 중 포천구절초는 ‘포천가는잎구절초’ 또는 ‘가는잎구절초’라고도 불린다. 이름 그대로 잎이 가늘고 갈라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박기욱 소장은 “이번 분양을 통해 포천구절초가 많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한 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포천시 마스터가드너과 함께 신읍동 호병천 팔도교 인근에 포천구절초 포토존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