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1일 남양주혁신교육지구 마을연계체험활동으로 육군사관학교를 탐방하고 진로 진학의 길을 새로이 여는 ‘열린 육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2 남양주혁신교육지구-열린 육사 아카데미’는 남양주 관내의 다양한 체험처와 연계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 진학의 길을 확대하기 위하여 육군사관학교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육군사관학교는 평소에 학생들이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장소이나 이번 활동을 기회로 남양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자치회 학생 및 군인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체험일 전 온라인으로 육사생도와 멘토링 연수를 통해 육사생도의 생활을 전해 듣고 육사 진학을 위한 준비 과정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당일에는 화랑 상무 활동으로 화랑대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잠시나마 육사생도의 삶을 함께하며 꿈을 키웠으며 무한 상상 실험실, 탄도 실험실 견학, 승마 체험을 통해 육사생도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육군사관학교 박물관 투어 및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전적지 견학을 통해 뜨거운 나라 사랑의 기지를 다시 새기고 나라의 주역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광동고 김세린 학생은 “육군사관학교에 들어오니 멋진 군인들이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국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도농고 이민서 학생은 “열심히 준비해서 육사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포부를 당차게 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남양주혁신교육지구 열린육사 아카데미 활동은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의 다양한 모습을 근접하게 보여주어 구체적인 군인의 꿈을 가지게 하고 다양한 진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2 남양주혁신교육지구 열린 육사 아카데미는 남양주시청에서 물적 자원(재정적인 지원, 남양주 시청 버스 이용)을 기반으로 남양주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꿈을 시작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