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향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퇴계원읍 적십자부녀회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7가구를 방문해 쌀 370kg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퇴계원장로교회(담임목자 김동권) 나실인공동체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70인분을 기탁했으며, 퇴계원성결교회(담임목사 도강록)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10만 원 상당의 식품으로 구성된 희망 상자 40박스를 준비했다.
퇴계원장로교회와 퇴계원성결교회에서 후원한 물품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적십자마루봉사회를 통해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됐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지역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퇴계원읍에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