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카네이션 바구니 키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센터에 등록된 가구 중 자녀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성인 장애인을 돌보는 한 부모 가정 등 17가구다.
키트는 자녀가 만들어 부모님께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재료와 만드는 방법으로 구성하고, 자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가구는 바구니를 만들어 센터 직원들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예쁘고 좋은 꽃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예진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카네이션 바구니를 즐겁게 만들고, 바구니를 전달받은 가정은 자녀의 부재를 잠시나마 잊고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