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우리 사회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과 효행사상을 양양하여 효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 등 주요 내빈과 구리시 거주 어르신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어버이의 뜻을 존중하고 남다른 효의 실천으로 세대간 소통과 경로효친사상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효행 유공자 등 5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60세 이상 구리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어버이 사랑, 자식 사랑, 옛날 추억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효사랑 사진콘테스트’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참가자 1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는 코로나19로 기념식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경로당 및 경로식당, 노인일자리기관 등 약 137개소의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떡을 전달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의 어르신들은 우리사회의 근간인 가족과 지역사회를 든든히 받쳐주시는 주역으로, 우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리시의 모든 제도와 노력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리시에서는 노인복지관 설치사업,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증축, 경로당 추가설치, 노인맞춤돌봄사업 추진,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