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군의원(운영위원장.비례대표) 차량이 가평군의회 청사 주출입구에 불법 주정차를 하여 논란이다.
9일 오후 2시경 가평군의회 청사 주출입구에 SUV차량 한 대가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었다.
바닥에는 ’주차금지‘ 라는 노란색 경고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
더욱이 불법 주정차 공간이 아니더라도 의회 주차장에는 2~3대 주차가 가능한 여유 공간이 있었다.
또한 군의회 주출입구는 의회 업무 뿐만아니라 1층의 가평군청 허가민원과와 건설과 등 주요 민원부서가 배치되어 민원인 출입이 잦은 곳이다.
차주를 확인 하니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가평군의원 가선거구(가평.북면)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강민숙 현. 군의원이 사용하는 차량이었다.
주정차된 운전석에는 운전자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강민숙 군의원은 “남편이 타고 있었습니다. 잠시 제가 사무실에 들어갔다 나온다고 기다렸나보네요. 시정시키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군민의 대변자로 지난 4년동안 민주당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가 타의모범을 보여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특권의식에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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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09 16:3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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