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에서는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상생과 잣고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상생마켓’을 잣고을 광장에서 오픈하였다.
첫째, 셋째, 다섯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두네토 상생마켓’은 ‘두배의 기쁨, 네배의 만족’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셀러가 되어 각종 다양한 수공예품과, 잣 등 가평의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무료 공예체험과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되어 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생마켓은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팝아트,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민강사로 육성된 주민들이 시장 활성화 및 재능 환원의 의미로 방문객 대상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장은 인근에 있는 가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 자라섬, 가평레일바이크 등 관광지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내로 유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네토 상생마켓은 지역주민이 직접 구상하고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장으로 공정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내부적으로도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으로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