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화도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화도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화도읍 오늘도 플로깅 해,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화도읍 체육회, 방위협의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27개 사회단체장이 참여했다.
남양주시 공원조성과의 화도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유모차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 등 주요 시설의 설치 현장을 점검하면서 동시에 화도근린공원 인근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화도읍 체육회 이낙구 회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보낼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오늘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2050년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앞둔 시기에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화도읍에 조성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화도읍 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화도읍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었다. 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남양주 그린(GREEN)으로 달린다’라는 시 슬로건에 맞춰 전방위에서 ESG 행정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 자원 재활용 활성화, 시민 협업 강화를 목표로 ▲MY-삼색존 설치 지원 ▲시설별 환경관리관 고정 배치 ▲에코나눔터 운영 확대 ▲아이스팩 및 투명 페트병 중점 수거 ▲시민 에코플로깅 참여 유도 ▲에코폴리스 활동 강화 ▲취약지별 게릴라 가드닝 등을 실시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혁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