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움을 토대로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별내 손뜨개 학습 동아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회원들이 직접 뜬 수세미를 선물로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종이사랑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가정의 달을 기념해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350여 개를 관내 노인 복지관과 요양원 9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먹그리나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쓴 글귀와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고생한 보건소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손 글씨 작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대면 활동이 늘어난 만큼 학습 동아리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별내 손뜨개 학습 동아리, 종이사랑 동아리, 먹그리나 외에도 소소(청년공예동아리), 늘을수족침사랑방, 딱따구리오카리나 앙상블, 궁중음식전수회, 남양주 마술봉사단 등 191개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