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10분 내외 짧은 영상으로 이용자의 눈길을 끄는 ‘숏폼’ 콘텐츠 육성을 위해 마케팅 분야 창업 예정자에 제작·마케팅비를 최대 2천만 원 지원한다.
경기도는 5월 23일까지 ‘2022년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숏폼 콘텐츠 사업화 창업지원 ? 창작발전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반 창작자의 창작·창업·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창작발전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이 5개 이상 게시된 채널을 보유한 창작자(창업 예정)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숏폼 영상 제작·마케팅 3개 부문 중 하나(1~2분 내외, 5분 내외, 10분 내외)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 전통주(경기도농업기술원 협력) ▲지역 소상공 특화 상권?거리(경기관광공사 협력) ▲개성공단 및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재화?서비스(경기도주식회사 협력) 등 3개 소재 관련 영상 제작?마케팅 사업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서는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접수(사업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총 11팀의 창작팀을 선발해 팀당 2천만 원의 숏폼 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금(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면서 숏폼 콘텐츠 전문가 특강과 문화 콘텐츠 분야 전문 멘토링도 제공한다. 선발된 11팀은 오는 10월까지 사전 선정된 소재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해야 한다. 창작발전소를 통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는 기업 및 상권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돼 마케팅 활용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창작발전소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기업 상품과 상권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