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앞두고 도민이 직접 적극행정을 실행한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도민 추천’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도민 추천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도민의 목소리를 한층 더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추천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민 일상 속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경기도 공무원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을 기존 일반직 공무원(5급 이하)에서 임기제 공무원(5급상당 이하)과 공무직까지 확대하고, 선발인원을 연 12명(상·하반기 각 6명)에서 18명(상·하반기 각 9명)으로 증원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상응하는 보상을 할 계획이다.
추천은 경기도 홈페이지(소통?참여'경기도민 참여'적극행정)에서 적극행정 도민추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도 규제개혁담당관 행정혁신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적극행정 온 홈페이지’에서도 추천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추천받은 사람은 ’22년 상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에 반영되며, 심사 시 도민추천에 따른 우대 점수(5점)를 받게 된다.
경기도는 도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극행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직장 교육, 적극행정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겠다”며 “경기도 적극행정 공무원 추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