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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1동,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1동(동장 박영균)에서는 3일 관내 부동산, 미용실, 고시원 등 주민 밀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이 복지제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수근) 협의체 위원 13명과 수택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8명 등 총 21명이 합동 참여했다.

수택1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관내 150여 개의 사업장을 조별로 방문,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수택1동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는 물론, 보장기준 등의 이유로 공적지원이 부적합한 대상자에게는 후원 연계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박수근 위원장은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이 주민 모두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하여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에 참여하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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