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3일 관내 국민운동단체 등 기간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 개편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제거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해, 사회적 피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갈매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의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관내 개인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제거하고 피켓을 통해 시민에게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차종회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주신 관내 기간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단체들의 협력과 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회복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일에는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병연)와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캠페인에 참여하며, 차후 구리시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