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일 에코연합회(회장 박기춘)의 첫 번째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환경 혁신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회장, 부회장, 자문위원 등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에코연합회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환경혁신 사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남양주 각 전역에서 환경 시민운동을 선도하는 에코플로깅, 주부에코폴리스, 에코해설사 등 시민 공동체가 연대해 환경 혁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이다.
특히, 에코연합회는 민관 연합으로 지역 사회의 공조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ESG 행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며, 우리 시 대표 시민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경 위기가 심각한 만큼 지금 우리 집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음식물, 의류,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줄여야 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는 일은 에코연합회와 같이 자발적인 민간 활동을 통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기춘 에코연합회장은 “지속 가능한 남양주의 환경 혁신을 위해 에코연합으로 하나 된 시민 공동체를 단단하게 이끌고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코연합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환경 혁신의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