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소확행 시민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소확행시민텃밭은 영농체험을 통한 녹색 생활 실천기회 마련 및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위한 것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 시민텃밭은 군내면 명산리에서 4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되며 가구당 분양면적은 약 16㎡(약 5평)이다. 시민 텃밭은 자율형 텃밭 관리 위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 농사 기초 이론, 텃밭 치유프로그램, 특별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농업의 실현과 농업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더 나아가 포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마중물이 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확행 시민텃밭이 가족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 수확의 기쁨으로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