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선정됐다.
‘공간나눔’ 사업은 국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유휴 공간 및 민간시설을 활용하여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되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와 포천시 도서관이 함께 추진한다. 책동네(회장 윤혜린)는 포천시 독서 공동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모인 독서동아리 연합 민간단체이다.
윤혜린 회장은 “공간나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애써준 포천시에 감사드린다. 현재 독서동아리가 없는 지역에 작은 도서관과 행복마을 관리소, 민간 카페를 거점으로 자생적인 동아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간나눔 사업의 목표인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책동네와 도서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독서토론을 위한 공간 대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