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오는 5월부터 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모니터링단 사업 안내, 모니터링에 필요한 실무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와 공유하고, 모니터링 결과분석을 통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인애 복지국장은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이뤄진 부모모니터링단이 시너지를 일으켜 어린이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모모니터링단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모니터링에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과 지도점검 사례집 배포, 자율장학 활동 지원 및 교육, 보육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