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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도시공사에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7일 ‘2021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된 ‘포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사업’ 준공 현장 점검을 마쳤다.

‘포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 7,480여만 원이 투입돼 포천도시공사 주차장에 태양광 100.28kW와 급속 전기자동차충전시설, 솔라가로등,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28,108kWh의 전기 생산에 따른 약 56.726tCO2(이산화탄소배출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환경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구축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확산 및 이용자의 충전 편의가 향상됐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심각한 기후 위기로 탄소중립이 절실한 시기에 공사에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이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향후 공사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태양광 주택지원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태양광, 지열 등 2,609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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