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1부서 1 청렴 시책’ 보고회는 구리시가 지난 3월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수립한 ‘반부패 청렴 정책 종합계획’의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 육성’의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 시장 주재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부서별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제도가 변화된 행정환경을 반영하여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편됨에 따라, 구리시도 처음으로 반부패 청렴 시책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
이에 구리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외부업무와 연계한 청렴도 향상방안 및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청렴도 제고 방안 등 56개의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실천과제)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 추진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청렴 수준 평가제도 개편이 더욱 적극적인 반부패 정책을 유도하고 그 효과가 청렴 체감도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승남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청렴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으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먼저 주문하며 “구리시 전 공직자가 항상 청렴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 ‘시민 공감 청렴 구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추진성과 보고와 직원 설문을 거쳐 우수 청렴 시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청렴 해피콜 운영 강화, 부패?공익 신고 채널 일원화, 초과근무수당?출장 여비 등 예산집행의 공정성 강화 등 시민과 직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개선?발굴하여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