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구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인창 도서관 연계 교실’과 ‘구리 청소년 재단 연계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창 도서관 연계 교실’과 ‘구리 청소년 재단 연계 교실’이란 2022년 구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2차 연도에 신규 편성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인창 도서관 연계 교실’은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적 대응을 위하여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꿈꾸는 공작소)과 인문학 교실을 활용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선정된 책을 통해 책 속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 디자인을 제작하여 피지컬 컴퓨터로 구현해보는 메이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3D프린터, 종이 커터기를 활용한 장비 사용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구리 청소년 재단 연계 교실’은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및 올바른 성문화 제고를 위하여 구리 청소년재단 내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 활용을 통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특수분장사 진로체험활동, 푸드스타일리스트 진로 체험활동, 나만의 도장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 MBTI·홀랜드 등의 심리검사, 청소년 상담사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는 생명 탄생의 과정, 사춘기 신체 및 심리변화와 대처, 성폭력의 예방과 대처 등 수강 학년을 고려한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2차 연도에 처음 시행되는 두 개의 구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앞으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학교 밖 배움의 공간을 확대해 아이들의 교육 내실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