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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퍼펙트 스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창조형 인재 양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는 28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학 및 진로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세월호, 포항 지진의 아픈 기억에 이어 코로나 19로 수학여행, 체육대회 등을 경험하지 못하고 대학을 진학하고 취업까지 이어나가는 경쟁의 문 앞에 서 있다.

경쟁보다 더 힘들게 극복해야 하는 것은 퍼펙트 스톰의 시대, 0% 경제성장 빙하기 시대 등 사회, 경제적으로 모든 것이 힘들고 불투명한 시기에 대한 진학과 취업 준비일 것이다.

이에 포천일고등학교 전 교원은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 변화에 따른 전공과 학과 선택, 다양한 전형방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위해 앞서 연수에 참여하였고 이번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강사를 초빙하여 전교생과 희망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미래 준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었고, “자녀 앞에서 입시와 진로 문제에 대하여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학부모들의 웃음소리가 봄꽃처럼 교정에 활짝 피어났다.

3학년 박성현(전교학생자치회장) 학생은“평소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다 보면 선생님마다 다르고, 부모님은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하여 혼란스러웠는데, 설명회를 통하여 선생님과 부모님이 나와 원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일고등학교 교장 한윤호는“진로 진학 설명회 통해 학생들이 잠재적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적성에 맞는 전공학과와 대학을 선택하여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가 바다를 지나가는 경우 목적지가 없으면 표류, 목적지가 있으면 항해로, 학생들도 대학진학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길 바라며, 학교도 사회와 대학입시 전형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변화와 발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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