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길)는 지난 27일 내촌면 내리 왕숙천 약 2km 산책로 구간에 보행매트를 설치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내리 왕숙천 산책로 정비사업’은 문화·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내촌면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 요청을 수렴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건의로 추진된 내촌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이다.
내촌교육문화센터의 체육 시설과도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비활동에는 25명의 내촌면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평탄화 작업, 보행매트 운반·설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마을 내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에 따라 정비에 필요한 기계·장비 등의 지원이 이어져 순조롭게 추진됐다.
김용길 위원장은 “내촌면에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됐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산책로를 유지 관리해 마을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훌륭한 산책로가 조성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곳에서 산책하며 힐링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