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보육교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만 4,5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교육이다. 만 3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직무교육과 보육교사 자격 승급을 위한 1·2급 승급교육, 원장 자격 취득을 위한 원장 사전직무 교육, 만 2년 이상 보육업무를 수행하지 않아 받아야 하는 장기 미종사자 교육으로 구분된다.
보조교사 및 연장 보육교사 등 시간제로 근무하는 직종의 승급교육은 실제 근무한 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하되, 직무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므로 근무시간과 무관하게 만 2년의 근무기간이 지나면 3년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은 집합교육이 원칙이나 특별 직무교육에 한해 온라인 교육 이수를 인정하며, 장기 미종사자 교육 대상자는 반드시 다시 보육업무를 수행하기 이전(채용 이전)까지 교육받아야 한다.
올해 보수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9개 보수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관별로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안전 관련 교과목을 진행하며, 아동 안전과 관련해 이론 강의뿐 아니라 사례발표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건강·안전 영역에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및 응급처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