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5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 협의회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리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2012년 2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지역사회 협의기구다.
구리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학교폭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심의하고 각 기관별 연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의 각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 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지원으로 유기적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대책 공공 안전망을 보다 강화키로 약속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수행 중이다.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모두가 관심을 갖고 위기청소년을 선도적으로 발견하여 구조하는 긴급 대응구조체계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체에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처음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기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