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 동네마실플로깅단(단장 천연정)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진주아파트 뒤편 옹벽을 따라 에코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 나들이를 포기하고 환경을 위해 모인 오남읍 동네마실플로깅단 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진주아파트 뒤편의 양지로46번길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대형 폐기물 등 총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지구를 생각하고,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남읍 동네마실플로깅단은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에코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