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2년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과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올해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6차산업과, 원예특작과, 청년CEO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CEO과는 2세대 농업인, 신규 창업농업인 등 청년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새롭게 개설했다.
각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와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1년간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82명의 교육생은 현재 학사일정 1/4인 15회 교육을 마쳤으며 교육생의 호응도 매우 높다.
5월 농번기 방학 이후부터 11월까지는 토양비료학과 작물재배학 이론교육, 선진농업 현장 견학, 실습 교육 등이 예정돼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환경농업대학은 지성의 성장과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우리 농업·농촌사회에 대한 책임과 이타정신을 이 교정에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포천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5년 첫 문을 열어 전공과정, 한우, 사과, 포도, 화훼, 신규농업인 등 수료과정 교육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1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포천시 농업 전문화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