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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음악역1939 전시공간 군민에게 무상 오픈한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 음악역1939가 본관 3층 전시공간을 군민에게 무상으로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초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은 약 50평 규모로 빔프로젝터와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이동이 가능한 전시월(display wall), 최신 조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한지전시, 개인 미술전 등을 거쳐 현재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 공간 개방과 관련하여 가평군은 “가평군에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공간이 없어 지역예술가들이 아쉬움을 호소해왔다. 음악역1939의 전시공간을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써 음악역1939가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무상대관의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본 결정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음악역1939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장르의 구분 없이 공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의 모든 전시가 가능하며, 대관은 복잡한 절차 없이 사용 신청서 및 작품사진 제출 후 내부검토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단체와 개인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기간은 전시 당 최소 1주일, 최장 2주일이며, 유료입장 전시는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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