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공정과 상식은 끝났다.” 6.1지방선거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예비후보 최기호 군의원의 아들 최우혁 씨는 22일 발표된 국민의힘 광역의원 공천 관련하여 강하게 이의 제기를 하였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
공정과 상식을 부르짖던 국민의힘
어제 오후 8시 30분..부로 국민의힘의 공정과 상식은 끝났다.
제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투표장으로 향했던 나의 발걸음
그래도 국민의힘 뽑아 달라고 주변에 말했던 나의 입을 어제는 자르고 싶었고, 그 순간을 도려내고 싶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희망적인 나라, 내 고향 가평에서 자라날 우리 딸에게 앞으로 내 딸이 살아갈 나라, 가평에서 일어난 이 불합리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결과를 알려주게 되어 밤새 잠못 이루는 하루였다.
해병대 군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새겨진 나의 보수 안보관...
대통령선거때 상대방 후보를 언급하며 그렇게 울부짖었던 공정과 상식...
모든 것들이 가슴은 미어지고 타 들어가서 없어지는 것 같다.
미천하지만 내 모든 걸 걸고 이 상황을 조금이나마 알리려 한다.
공정을 떠나서 상식에 맞지 않는 이런 공천은 가평군민, 나아가 청년세대에 대한 모욕이다.
반드시 철회돼야 합니다.
저는 공정한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후보자가 결정될 수 있도록 제 한몸을 바치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가평군의회의원 최기호 차남 최우혁 올림
2022년 4월 23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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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23 15:4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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