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김성기 가평군수가 가평군 ‘상천테마파크’ 관련 '위탁사업 뇌물수수 의혹'에 '혐의없음' 결론을 받았다.
22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성기 가평군수의 뇌물수수 혐의 등 고발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난해 6월 가평군 청평면 소재 ‘상천테마파크’ 입찰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으며 김 군수가 뇌물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고발장이 접수 된 바 있다.
당시 김성기 가평군수는 ”관련 의혹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업체대표가 누구인지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른다“ 라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하겠다“라며 강력 대응하였다.
이에 경찰은 김 군수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등 총 8명의 금융거래 내역 등을 추적했으나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을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입찰을 둘러싼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는지도 조사했으나 뚜렷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입찰 과정과 관련된 서류 일체를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며 약 10개월간 수사했으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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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22 19:5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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