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구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복지플래너 아카데미 1기’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사각지대와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 역할을 수행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대상자 유형별 특성과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1회차'초고령사회 노인의 이해'(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 관장) ▲2회차 '할 수 없게 된 장애인을 할 수 있게 하는 정책'(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종배 교수) ▲3회차 '민관협력 사례를 통해 배우는 노하우'(아산시 복지문화체육국 전병관 국장) ▲4회차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이해하기'(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준희 센터장)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했다.
19일과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1, 2차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3. 4차 교육은 26일과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리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복지플래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2년 복지플래너 아카데미 2기 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