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을 통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임재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슬로프 차량 4대와 11인승 승합차 1대 등 총 5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단순한 차량 운행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직장 출퇴근, 민원업무, 장보기, 병원 진료, 취미여가활동, 물품배송 등을 함께 지원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권리증진을 위해 질 높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이용료를 감면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전 지역 1,000원, 관외는 km당 편도 300원, 왕복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이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